작성자 | 천승현, 지현 | 작성일 | 2018-03-0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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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714 | |||
졸업 후 아무 지식 없이 일주일만에 준비하고 왔던 세부 생활은 하는 것 없이 방에만 있어도
행복지수가 올라갈 만큼 평화롭고 여유로웠습니다. 필라에듀에서 생활하는 동안 행복하게 지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적어보자면 선생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일대일 수업 때도 선생님들이 먼저 이야기를 많이 하게끔 만들어 주시고 네이티브 시간 때는 할아버지 하워드 쌤이 이것저것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마치 손녀처럼 대해 주셔서 너무 많이 정들어서 헤어질 때 아쉬웠습니다ㅠㅠ 학생 수가 적어서 선생님들과 수업을 해보고, 맞는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필라에듀에 있는 필리핀 사람들이 하나같이 좋아서 축제도 같이 다니고 외식도 많이 다닌 덕분에 더욱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의 식사는 한식 위주로 나오는데 필리핀 주방장분이 한국 음식을 너무 잘 만드는 덕분에 음식 걱정 없이 잘 지낼 수 있었고, 와이파이도 빨라서 인터넷은 걱정 없었습니다. 시즌이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들이 별로 없었던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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