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윤종규 | 작성일 | 2018-02-19 14:5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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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92 | |||
안녕하세요.
PILAedu에서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지내고 나서의 진솔한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전 어린 나이도 아니었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직을 하고자 일을 그만두고 쉬는 동안에 포기했던 영어라는 외국어를 배우고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일반 스파르타와는 다른 개개인에 맞춰져 있는 학원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PILAedu를 알게 되었고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 곳을 선택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서 선생님들께서 유연하게 수업 스타일을 조절해 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성인이고, 공부가 아닌 취미로 배우는 영어이면서도 한마디도 못하는 상태였기에, 쓰기보다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후에 선생님들과 상의 후, 중요 과목을 제외한 모든 수업 과정을 토킹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둘째, 일대일 수업이 정말 제대로 진행됩니다. 사실 제가 PILAedu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고, 마지막에 가장 큰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되는 점입니다. 다른 학원들도 일대일 수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크게 비중을 잡고 말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 이 일대일 수업으로 말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마다 다른 성격, 말투 등으로 전반적인 외국인의 말하는 법이나 실질적인 생활 용어들을 배웠으며, 발음교정 등에 있어서 제게 가장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셋째, 주말마다의 액티비티 활동이 있습니다. PILAedu는 세부에 있습니다. 그만큼 볼 거리도 많다는 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른 어학원들도 세부에 많이 있지만, 주말에 저런 활동을 하는 어학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이 나라, 저 나라 국적의 사람들이 다 같이 놀러 가서 맥주 한잔 하면서 얘길 나누며 현지인들과도 어울리기도 하고, 이게 진실된 어학연수가 아닐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노는 것일 수 있으나, 놀기 위해 하는 말들 또한 모두 영어이기 때문입니다. 부수적으로 저는 시간이 나거나 할 때면 밖으로 나갔습니다. 너무 할 게 없으면 쇼핑몰이라도 가서 혼자서 놀고 물어보고 다녔습니다. 밖으로 나가게 되면 일단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영어 울렁증도 사라지게 되었고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짧게나마 저의 마음을 선생님들께 영어로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세부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의 친절함 덕분에 사실 취업 걱정은 한 번도 하지 않고 정말이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있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영어를 배우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법을 배우고 왔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 때문에 힘드셨을 학원 관계자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시 한 번 꼭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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