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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2 박선주) 할머니, 엄마, 아빠에게 -선규도- 작성일 : 2012-01-07  
 
엄마, 내가 청주여중이라고!? 너무 기뻐~
엄마!! 배정원서 받아줘서 고맙고 나 단희, 송희가 우리 어마, 아빠끼리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했어...^^
아빠!! 아빠 치사해!! 나 왔을 때도 삼촌불르고 몽고아저씨 불러서 회먹자-^^
그리고 아빠도 편지좀 써~!
할머니!! 할머니 편지 잘 읽었어요!!!
선생님께도 얘기해드릴께요^^
박선규!! 넌 나빠!! 나한테 시비 걸더니 보고싶다고? 이제와서?
뻥치지마!! 앵그리버드 팽이 안 살껴!!
괜히 너 앵그리팽이 때문에 그렇지??
아니면 말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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