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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에게 작성일 : 2013-08-02  
 
진서야  안녕~~~~~뇽
 
엄마야   여긴 지금 금요일 아침이구나!
여긴 날씨가 많이 흐리구  비가  올것 같아...
어제 밤에는  진서 생각이 무척 나  잠이 오질않았다 .
올리비아샘이 카페에 올려준 사진들을 보며  진서를 생각했단다.
진서보다 엄마가 더  힘든것 같어  그치.... (어른이면서)
 
진서가 한국에 오면  전보다  더 사랑하고  잘해줄것 같은 엄마 맘
떨어져 있어본게 첨이라   같이 있을때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아빠도  우울해 하고  이쁜딸  목소리가  거실에서 안들리니!!!!!!!
와서 많이 웃어주고  안아주고 하자
 
토요날  호핑투어 나가는거   진서  첨하는거라  겁이 날지도  모르지만
전 못해요 하지말고...
꼭 체험 해봐   아무것도 아니니...
호핑투어 하고  토요날 저녁에 전화하면  재미있었던것 많이 이야기 해죠
딸,  껌딱지,  이쁜이    진서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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