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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딸 희빈아~ 작성일 : 2013-08-12  
보고 싶은 나의 딸 희빈아!
 
앞전주에는 금요일에 부모님과 통화가 있었는데 아빠가 그걸 몰랐네.
아빤 퇴근이 늦어서 집으로 갔고, 엄마는 일찍 퇴근해서 미용실 들렸다가 홈플러스가서 이것저것
시장보고 오느라 엄마와 아빠가 같이 못있었네.
희빈이 전화 오는줄 알았으면 엄마랑 같이 있었을텐데(같이 퇴근)....많이 아쉽다.
희빈이 말대로 엄마가 거북이 먹이도 잘 주고 물갈이 및 청소도 다 해놓고 잘 관리하고 있다.
엄마 성격 잘 알잖니...꼼꼼하고 깔끔한거 ㅎㅎㅎㅎ
아빠도 한두번 먹이를 주곤 했어~~ 희빈이 보고싶을때 희빈이방 들어가서....
서진이가 집에 놀러와서 누나방에서 놀고싶다는거 절대 안된다고 하고 안방에서 같이 놀아줬어.
아빠 잘했지? ㅎㅎㅎ
이제 다음주면 울딸 귀국이네. 시간 금방이다.10일뒤면 보게되니....남은 기간
조금 더 힘내서 수업시간 집중해 주고,,,,놀땐 또 화끈하게 놀면서 스트레스 풀고....
귀국하고 한국 오면 아마 지금의 필리핀의 시간들이 많이 그리울꺼야.
한국 선생님들과 현지 선생님들 전부....보고 싶어 질꺼야.
좋은 인연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라며,,,, 후회없는 시간 보내길 바랄깨.
잘해낼수 있지? 조금만 더 힘내.
다음주면 우리 딸 만난다는게 벌써 맘이 흥분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진다.
우리 공항에서 만나면 서로 찐하게 포옹하고 아빠 입술에 뽀뽀해줄수 있지?
 
빈이의 뽀뽀를 기다리며.....한국에서 아빠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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