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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헌에게.. 작성일 : 2014-01-29  
사랑하는 아들규헌아~~
아빠는  이제 아주 건강해졌단다~~.예전의 그모습으로 돌아왔으니까 걱정안해도 돼~~알았지!!
오늘밤에 건중.형건형아들이 한국으로 가는구나~~.형아들이 없어서 서운하겠네~~.시간이 더 있었음형아들도 같이 남은시간을 지낼수 있을텐데 말이지~~.아쉽더라도 밝은 모습으로 인사해주렴.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씩씩하게  지내주렴.그럴수있지!!!
이번주도 거의 다 끝나간다.그럼  우리가 만날시간도 금방돌아올거야~~
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이다.
그리고 개학이다~~.ㅋㅋ.
돌아오면 교복도해야하고 할일이 많네^^
참  너 천성중으로 학교배정됐다~.
이제 진짜 중학생이네^^.
오늘도 잘자고~~토욜에 통화하자..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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