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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조규헌 작성일 : 2014-07-29  

부모님께


엄마,아빠 아들입니다. 속상하게 시작 ㅋㅋ


오늘 7월 28일인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네요. 편지에 다 존댓말 쓰니깐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그냥 쓸게요.


오늘 두통이 약간 있어서 좀 힘들었지만


다행히 수업이 다 끝나고 나서 두통이 생긴거라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캠프가 지난 2번의 캠프보다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여자들이 너무 내성적이라 별로였고


지난 겨울에는 범주한테 미안할 정도로 많이 싸웠 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아직은 새로운 친구들의


성향을 알기가 좀 힘드네요. 저는 정서랑 단 둘이서 방을 쓰기 때문에 힘든 것은 없어요.


그래서 캠프를 좀 늘리고 싶어서 좀 길게 쓰네요.


학교 일정 때문에 좀 힘들 것 같지만 심정으로는 더 하고 싶네요.


될수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다치지 마세요.


편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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