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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5 김형건 작성일 : 2014-07-29  

가족에게


나 형건이 다들다잘지내겠지? 희건이도 화랑대기? 왕중왕전? 쨋든 열심히


하겠지. 누나도 공부열심히 해 in 서울!! 나없으니까 좋지? 행복해?


하지만 나는 누나가 그리워서 안달이야 공부잘하고 지옥 홀릭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화이팅! 엄마 희건이 축구잘하맨? 잘해야 포철중 갈텐데...


열심히 하고 형아가 열심히 응원한다고 전해줘 나도 필리핀에서


열심히공부해서 같이 좋은곳 가자고! 엄마 아빠랑 화해핸?


어른들끼 리전화로 왜 삐지냐? 빨리화애하고 일본사람들은


많이오맨? 빨갱이들 잘다스려서 돈많이 벌어! 아빠도


매일 주말에 특히열심히하고 제발 오자 마자 잔소리좀 하지 말라고하고


승범이 는나랑 같은방! 현지랑 승범이는 벌써 다친해져서


잘적응하고 있고 나도 이곳에서 까불지않고


열심히 할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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