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동진 | 작성일 | 2017-08-24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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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476 | |||
영어공부를 혼자서 조금 하다가 여기 와서 엄청 늘었습니다.
외국인이 다가오면 도망다니기 바쁘던 제가, 이제는 먼저 나서서 말도 걸고 필리핀 친구들도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에서 좋았던 점은 원어민 선생님이 있어서 수업시간에 발음도 교정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또한 필리핀 선생님들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들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서 영어도 많이 늘고 필리핀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이만한 가격으로 두 달만에 이 정도로 경험을 하고 배울 수 있다는 건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오기 전 뉴스에서 여러 사건들이 보도된 것을 보게 되어서 긴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까 현지 주민들은 정말 친절했고 한류의 인기 또한 정말 대단했습니다. 실은 오기 전에 한국인들을 안 좋아한다는 소릴 들었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서 또 놀랐습니다. 한국인을 보면 먼저 "안녕하세요" 하며 말을 걸어왔고 세부시티 주변에는 수많은 Security guard가 항상 지키고 있어서 강도나 폭력 같은 범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또 원장 선생님도 항상 학생들을 신경 써주셔서 덕분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영어공부 하다가 갑니다. 다음에 다들 꼭 다시 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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