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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리에게 |
작성일 : 201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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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유리~~~
카페에다 편지를 잘못 올렸당~~~
유리 필리핀 가고나서 계속 아팠단다
오늘 처음으로 사진 보았다 잘 지내고 있더구나
유리 수영복 안가져 갔으면 우짤뻔 했노?
권훈 선생님 아니었으면 ...에긍~~~~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셔요 유리양~
작년에 처음 갈때만해도 어린애 같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젠 세상 어디에 가도 걱정 안해도 되겠다
항상 배려하는맘 잊지말고 선생님께도 예절바르게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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