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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9 이은수 작성일 : 2013-01-14  
 
엄마!
나는 잘 지내고있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방장도 되고
처음간 날 비행기 같이 탄 민경이 언니랑 선주언니랑도 친해지고 송희도 친해지고 세린이도 친해지고 모두모두 다~~ 친해졌어!
그래도 아직은 처음부터 만난 민경언니가 제일 친하고 제일 좋아!!
근데 나 남자선생님이랑 하는데 그 수업 진짜 하기 싫어ㅠㅠ
재밌지도 않은데 혼자 웃고, 노래부르고..ㅠㅠ
선생님께서는 그 선생님이 발음 좋기로 유명하시다는데..ㅠㅠ
여자쌤이랑만 하고싶어!! 흑흑
그리고 저번이랑 많이 달라진 듯 해
더 엄한데 더 재밌어졌어!!
그리고 액티비티할 때랑 수영할 때 선크림도 꼼꼼히 바르는 중!!ㅎㅎ
오늘 쇼핑간다! 내일 수영장(워터파크)간대!!!
재밌겠다!! 다행이도 그날은 끝났어!!
저번달처럼 8일에 시작했어!!ㅎㅎ
또 편지써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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