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똥 잘 지내고 있남..
지난 토요일 목소리 들으니 이제 다 적응한거 같더구나..
엄마 안 보고 싶어? 엄마는 매일매일 재민이가 너무 보고 싶어..
맨날 집에서 볼때는 애기 같았는데 역시 그곳에서 적응하는걸 보니 많이 컸네..
엄마 아빠 이제 걱정 안해도 되겠다..그치
담에 전화받을때는 통통 할머니 집에서 받을거 같애..
요번주말에 할머니댁에 갈거거든..
재민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집중하고 항상 상대방의 얘기에 귀기울리는 습관을 들어야해..
가끔은 상대방의 얘기속에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때도 많거든..
그리고 상대방에 귀를 기울이면 상대방도 너에게 호감을 갖는단다..
이때 표정도 밝게 미소지으면 더욱 좋겠지..
잘하고 있는 재민에게 엄마가 말이 많아졌지..
항상 건강하고 친구 형아들과 잘 지내고 즐겁게 보내고 와 알았지..
담에 또 편지 쓸게 안뇽~~내 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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