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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 지가연 작성일 : 2012-08-11  
To. 엄마~
엄마~ 난 방금 밥 다 먹었어(저녁)
엄마~!! 한국 식구들 완존 보고싶다.
엄마~ 나 여기서 장기자랑 하는데 난 노래불러~
엄마 나 내일 SM간다.
엄마~ 올림픽 몇일에 끝나??
아~ 맞다. 엄마 넝쿨째 드라마 끝났어? 어떻게 됐어?
한국에 재미있는 일 있어?
여기 비 하나도 안왔어! 그거는 우리랑 엄청 떨어져있어~ 알찌!
엄마~ 나 여기서 말린망고 살꼬얌~!
울 담임쌘 드릴거얌~1
긁구 큰숙모, 재이, 가돌이도 엄마~ 한국 엄청 많이 더워? 엄마~ 가돌이는 뭐하고 있어?? 보고싶다
내일도 편지 쓸께~^^
8월 10일 씀
 
To.아빠
아빠~ 난 바금 밥 다 먹었어(저녁)
아빠~ 보고싶다. 완존 아빠 세례 왜 빨리 받았어!!ㅜㅜ
아빠 나 내일 SM간다.
아빠 올림픽 언제 끝나??? 궁금ㅋ
아빠~ 뭐하고 있어? 또 친구들이랑 TV봐?
아님 혼자~!!
아빠~ 여기서 과자 맛있는 거 사갈게~ 알찌?
아빠~ 거기 아직도 더워? 보고싶다. 여기는 완존 뜨거워~
근데 여기는 에어컨 틀어주셔서 안더워~
아빠~ 나 한국가면 샤브샤브 사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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