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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4 지가연) 작성일 : 2012-07-29  
나 가연이얌
 
엄마~ 어제 통화 했을때 넘 행복했어~
 
가돌이 미용한 모습 보고싶다
 
어제 통화가 잘 안되서 서운했어
 
엄마~ 나 방학 언제 끝나? 궁금~ ㅋ~
 
엄마 나 잘지내고 있음
 
서율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
 
아빠가 편지 어떻게 보내는지 모른데~
 
엄마가 가르쳐줘
 
엄마가 해주는 콩나물 무침 먹고 싶다.
 
내가 가기 전에 해놔!!
 
그리고 가돌이 목욕시키고 알찌??
 
이제 15일 남았어
 
내 편지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 ㅋ~
 
오늘은 편지 여기까지~
 
사랑해~ ♡ ♡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가연이가 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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