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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아덜 , 기백아 | 
		작성일 : 2012-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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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고 있지? 
 필리핀 강진 소식을 듣고 걱정했는데 무사하다니 다행이야.. 
 한국에서는 이모, 고모 너 괜찮냐고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였어 .. 
 여기 날씨는 무지 춥다. 
 입춘도 지났는데 마지막 한파가 몰아오고 있다. 
 정말 보고 싶은데 일주일 밖에 안 남았으니 참고 참고 
 또 참는다. 
 너도 잘 참고 마지막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 
 또 아프다며? 
 넘 많이 먹지 말고 기름기 있는 음식은 삼가해 .. 
 엄마없는 곳에서 아프면 엄마 더 보고 싶고 서럽쟎아 ..ㅠㅠ 
 여기있는 엄마는 맘 아프고 속상하고 .. 
 몸 관리 잘하고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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