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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똘!!!! 
   
 그렇게 기대하고 갔던 세부의 모습은 어떠니? 
   
 엄마 아빠는 아들이 재미있고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야.(원래 우리 아들은 외국 체질 이잖아 ^.^) 
   
 좀전에 세부에서 전화 왔더라. 
   
 배가 아파서 일대일 수업할 때 그룹 수업할 때 화장실에 자주 가느라 공부를 제대로 못 한다고.. 
   
 수영도 안 하려고 한다고..어떻게 된 거니?
  
 배가 아프거든 챙겨간 약 먹고 밥 먹을 때 꼭!!꼭!! 씹어 먹으면 되고  
   
 귀가 아프지 않으면 친구들이랑 같이 수영하며 놀아. 
   
   
 처음엔 적응하느라 힘들겠지만 좀 있으면 괜찮아질거야. 
   
 아프지 말고... 
   
 힘들다고 짜증내지 말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 
   
 아들~싸랑해*100000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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