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
오늘은 잘 지냈니? 엄마는 오늘 썰매장을 갔단다.. 딱 한번 타고 왔어..
뱀 전시관에서는 뱀을 만질 수 있었어.. 담에 선주와 꼭 같이 갈려고 사전 답사? 했지^^
오늘은 선규가 이모네집에 간다고 울고 화를 냈지만 엄마는 숙제를 안해서 보내지 않았단다..
내일은 태희 돌잔치날이야.. 많이 분주한 날이 될 것 같아.
항상 그 곳 동생들과 오빠들과 잘 지내는것 같아 엄마는 기분 좋아..
선주의 하루하루가 담긴 사진을 많이 보았단다..
열심히 공부하는게 넘 멋져..
선생님들이 그러는데 같이 그룹수업을 하는 친구가 선주랑 많이 친해지고 싶어하나봐..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공부하는 것은 선생님 보다도 더 좋은 스승이 될 수 있단다.
행여나 농담이 선주를 화나게 하면 선생님께 이야기해.. 기분 나쁘다고..
우리 선주의 또 좋은 점 중에 하나는 ' So cool~' 한 거잖아..
Speaking은 열심히 용기있게 하는 것이 좋은 거 알지?
쑥쓰러워 하지 말고.. 너희때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거란다..
용기있는 자만이 수의사가될 수 있는 거야!
담엔 엄마도 영어로 쓸까?
- 항상 선주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 엄마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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