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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덜 , 기백아 작성일 : 2012-01-18  
아덜 !
월요일인가하면 화요일이고 오늘은 벌써 수요일이네
엄마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데 필리핀에 있는 우리아덜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엄마생각에는 조금은 힘들고 지칠때인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무지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엄마는 얼마나 흐뭇한지 ~~~
네가 너무 대견스럽고 멋져보인다.
엄마는 학원때문에 몹시 바빠!
생각보다 이것 저것 준비할께 많네 ``
이럴때마다 네가 옆에 없어서 그것이 무척 안타까워
네가 옆에 있었으면 신경도 많이 써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을텐데
아빠도 매일 힘드셔서 난리야 ~~
엄마가 이것저것 막 시키는 스타일이잖아 ㅎ
아덜은 거기서 네 할일 열심히 하고 엄마랑 아빠는 여기에서 열심히 일하고..
각자 맡은일 책임지고 열심히 해보자..
그래서 만나는날 누가 더 크게 웃나 내기해 보자 !!!
언제나 널 그리워하고 믿고 있는 엄마,아빠가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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