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야 잘있니... 아빠야...
공부열심히 하고, 치킨 군것질 조금만하고 과일채소 많이 먹고...
이제 다음주면 설날인데 필리핀에서 설을 지내겠네..
아빠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이제 거기 간지도 벌써 2주가 되어가니 반이 지나갔네...
남은시간 아깝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보고듣고 다치지않게 조심해서 놀고 재미있게 보내다가 와라...
어제는 선주 애기때 찍은 비디오 테잎을 봤어... 벌써 다 커서 혼자 외국에 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보고 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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