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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
작성일 : 201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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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날을 보낸 것 같아서 엄마는 너무 좋아..
선주가 퍼즐과 게임하며 좀 힘들었는지 표정은 별로 좋지않아서 '왜 그랬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우리 선주라면
약간의 근심이나 어려운 일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단다..
아빠는 서울 출장중 이라서 여기 없지만, 내가 선주에게 편지쓰라고 할께..
우리 선주 햄버거 해 먹는 모습도 이쁘고..
어제는 엄마가 청주 여중에 가서 선주 학교 신청했어..
명단을 보니 6학년 7반 친구들도 몇명 있더라..
오게되면 2월 13일 여중서 배치고사를 봐야해..
기본 실력으로 보고..
무엇보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다음에도 이렇게 행복하게 지낼려면 어쨌든 결과도 무시 못한다는 거야..
현재도 행복하게 보내고, 결과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선주를 보고싶어하는 가족사진 첨부할께.. (선규는 오늘 태연이네 집에 갔어, 거기서 자고 오게 될 것 같아.)
여기의 생활은 선주가 돌아와서 즐길 일상이니, 부러워 하거나 그리워 하지 말고..
많이 지금의 시간을 누리고 오렴..
사랑해 선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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