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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야 엄마 깜짝 놀랐다! |
작성일 :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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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야 난 너무 깜짝 놀랐어..
너 어제 저녁 양을 보니까 아빠도 걱정 하던데 아니나 달라..
오늘 소풍가며 돗자리 들고 있는 너의 볼은 많이 부어 있었단다..
갑자기 살이 기하급수적으로 찔때 있는 현상이지..
엄마도 일주일에 5키로정도 찐적이 있었는데, 온몸으로 가다가 갑자기 얼굴까정 그렇게 되더라..
너가 의식적으로 거울 보며 웃을 때 볼이 조금 더 불룩 하다고 느껴지면 저녁을 조금 줄여..
맛있는거 많이 나올때는 꼭 천천히 먹고 ( 약 25분정도에 걸쳐서..)
20-30번정도는 씹고 삼키도록 하고.. ( 고기먹을때는 탄수화물을 많이 줄여도 된단다.)
자기 3시간 전에는 먹지 말고 치카치카하도록 해...
거기 가 있을때 맞는 옷이 없을 까봐 걱정이다...
많이 웃고 좋아하는 모습이 엄마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먹거리가 많아서 걱정이다..
선주가 조금 많이 신경쓰도록해..
사랑해 선주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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