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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에게
작성일 :
2012-01-07
먼 곳에서도 사진을 볼 수 있어 너무 좋구나.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선주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고 느껴.
어제는 선규가 누나 보고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선생님이 가족같아, 잘 보살펴주고 계셔서 맘이 많이 놓인단다.
돌아올때는 멋진 선주의 모습을 기대할께..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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