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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2 박선주 | 
		작성일 : 2012-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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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께 
   
 엄마, 아빠!! 왜 
 마닐라로 안보내줬어!!라고 나는 뭐라 하지  
 아니할께. 근데!! 엄마!! 그 만화 내가 그린거없어. 아 
 빠!! 아빠가 뭐 좋아하는 지 몰라서 그냥  
 사줄께. 괜찮지? 그리고 할머니, 선규, 친척들이 
 랑 잘 지내고 있어? 난 재밌어. 
 해도 일찍 뜨고, 재밌는 친구들 있어. 
 단희는 5학년인데 편지보고 운다!! 
 엄마가 곧 오는데... 
 송희는 2학년인데 울지도 않고 용감해!! 
 그럼 난 잘께. 
 안녕~~ (세로로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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