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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송석훈) 부모님께... 작성일 : 2012-01-05  
영어 캠프를 하러 우리나라에서 약 4시간 거리 정도 떨어진 필리핀을 와보니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굉장히 많네요.
아직 필리핀에 온지 2일 밖에 되지 않아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까다로운 입맛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닌데,
필리핀에서 먹는 한국 음식이 몸에 안 맞는지 밥이 잘 안 넘어가네요. 현재 머물고 있는 호텔은 지내기 편하고,
주변에 계시는 분들, 선생님, 같은 방을 쓰는 중3형 두명다 저를 잘 대해줘서 조금의 불편함은 덜 수가 있었어요.
우리나라 계절은 눈도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일텐데, 여긴 겨울인데도 굉장히 덥네요.
이제 잘 적응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다음 편지도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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