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니 보세요...
오늘 하루는 잘 지냈니?
어제 너 들어가구 아빠한테 바로 전화했는데 아빠 목소리가 축축하더라.그러면서 너 시집갈때 울꺼 같다고 하더라구...
모기 물리지않고 잘 자구? 참 성수는 뿌렸구?
방친구는 맘에 들구?
관형인 누나가 없으니까 이상하다고 계속 말하더라.관형이가 니방 깨끗하게 치워놓았어~~ㅋㅋㅋ
어제 잘 도착했는지 궁금해서 게시판 글 올라올때 기다리다 잘 도착했다는 글 보고 안심하고 잤어...
울 지워니 잘 지낼꺼라고 엄마는 믿어.
아프지않게 몸 잘 챙기고 내일이면 니 사진 올라올꺼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어
참 사진 찍는다고 얼굴 찡그리지말고 얼굴 찡그리면 사진 못 올라올지 모르니까 엄마아빠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웃는얼굴로 사진 잘 찍도록 해...
사랑하는 울 딸...
항상 널 많이 사랑한단다,,,나의 큰 아가야~~~~
있을때 잘해주지 못해 후회하는 잠자리 대마왕이~~~
최지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