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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2 하나뿐인 나의 소중한 딸 지혜보아라 작성일 : 2011-01-03  


기침안하니?

약이없어 몸은 괜찮은지 정말 궁금하구나.

하루종일 네 생각 뿐이란다.

약을 우체국에서 보내려는데 영문으로된 의사처방전이 있어야 한다기에

못 보냈구나.

처방전 받아서 다시 보내마.

다행히 필리핀에선 안 아프면 좋겠는데...

홈페이지에 올라온 네 사진을 모두 다운받아놓았단다.

오면 예쁘게 출력해서 보여줄께.

친구들과 잘지내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 오길 바란다.

즐겁고 보람된 하루 하루 만들어 오길 엄마,아빠 기대한단다.

영권이가 너 없으니까 많이 외로워하는구나.

누나 빨리 오라는구나.

할아버지,아빠 모두  예쁘게 웃는 네 사진에 무척 기뻐하고있단다.

우리 지혜 밝은 미소 ,다시봐도 정말 예쁘구나.

역시 넌 웃는미소가  정말 예쁜 아이란다.

정말 사랑한다.내 딸아!

건겅한 모습으로 다시보자.

편지 또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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