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아.. 이모야~
우리 이쁜 성빈이,
무사히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지?
밥 먹고 잠 자는 거 모두가 엄마랑 집에서 지낼 때랑은
많이 다르겠지만 잘 지내리라 이모는 믿는단다.
늘 착하고 의젓했던 우리 성빈이가 이제 혼자서 캠프도
떠나고, 이모는 그런 성빈이가 참 사랑스럽단다.
아무쪼록 친구들 많이 사귀어 즐거운 시간 보내구
낯선 곳이니까 특히 선생님들 말씀 잘 따르고 건강하게 지
내다 돌아오렴.
가무잡잡하게 그을려 한창 자랐을 것 같은
성빈이 모습이 그려지며
이모는 벌써 보고 싶어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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