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은아~ 캠프에 간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시간이 안간다 했지?? 벌써 일주일 하고 하루가 지났어..... 금방이야~하루하루 그렇게 알차게 보내다보면 금방 적응되어 있을거야^^ 봐!!!~~~우리세은이 지금 너무 잘하고 있잖아.... 전화통화 하는내내 우리세은이가 기특하고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어^^ 평소에 표현못하는 우리세은이가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먼저 얘도기해주고,기분좋았음^^ㅋㅋㅋㅋ 차분히 거기생활 이야기도 해주고, 울고싶음 참지말고 울어도 되,,, 엄마니깐 다 받아줄수 있어^^ 지금 여기는 장마라 날씨가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오고있어... 필리핀도 비많이 왔지?? 어제 은우랑 자면서 누나보고싶다고 이야기 하면서 잤어^^ 은우,엄마 껌딱지 됐다 ㅎ ㅎ ㅎ 너가 그립데~~ 붙어있으면 싸우면서ㅜ.ㅜ 세은아! 즐기고와~너무 잘할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니깐..알았지? 너의 생각대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말하고!!~~ 잔소리 할사람 없어^^ 필리핀에서의 하루하루가 추억이 되고, 나중에는 소중하고 갚진 너의보물이 될꺼야... 지금은 세은이 무엇을 하고 있으려나? 엄마는 이제 저녁준비하려고~~~ 세은이도 저녁 맛있게 먹고,나중에 또 편지 할께^^ 아,,엄마의 잔소리 한마디!!! 편지쓸때 또박또박 크게써줘~~글씨가 잘 안보여~~띄어쓰기 잘하고^^ 7월3일 오후 6시에 -엄마 유미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