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4012 지혜야~~ 작성일 : 2011-01-22  

 

 

오랜만에 받아보는 답장이구나.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고맙구나.

너무 놀기만 하는건 아니지?

엄마도 이번주가 지나면 출근해야되는구나.우리 지혜 방학숙제가

수행평가로 들어가는게 꽤 많더구나.

엄마가 다 챙겨줄수도 없고 어쩌니?

국어도 있고,과학도 있고,음악도 있네.2학기 중간고사 반영이라는군.

음악회는 영권이랑 다녀오도록 노력해보마.

이제 개학하면 해야할일들을 미리 계획하고 오면 좋겠는데.

참, 친구들한테는 편지 보냈니?

그림엽서같은거 구매해서 선생님께 국제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해 주시지 않을까? 안되면 말구요.

필리핀에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딸이 얼마만큼 성숙했는지도 꽤 궁금하구나.

어학연수 다녀와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모두 기대하고 있는데...

거기 선생님들은 우리 딸을 너무 예뻐하시는거 같더구나.

암튼 많은 사랑받는만큼  잘 하고오길 기대하마.

오늘 저녁 통화가 벌써 기다려지는구나.

잘지내. 사랑한다.화이팅! 젖소!

 


작성자    암호    스팸방지
이전글 :  (4005) 김영진
다음글 :  4004 진호는 보거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