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아빠 나 연서야 아빠 건강하게 잘 있지? 난 건상하게 잘 있어. 너무 보고 싶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연화관에서 찍은 사진 봤어. 나 이제 엄마 아빠가 보고싶을때 선생님에게 말해서 사진을 볼거야. 아빠도 우리가 보고 싶을때 사진을 봐 알았찌? 엄마는 우리사진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지낸데 아빠는? 아빠는 우리가 보고싶어? 나 엄마아빠가 공항에서 날 안겨주는 순간... 난 눈물이 났어 저번에 내가 편지를 조금 썼었는데. 미안해 나 공항에서 헤어진다는게 믿기지 않았어. 한국에선 내가 엄마 아빠가 싫어하는 행동만 했지? 미안해 그럼 안녕~~~
-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연서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