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아~~엄마야 캠프 이틀째밤이네 기분은 어떻니? 두번이나 나사렛캠프를 보내봤지만 근처에 있을때와는 너무나 다른 느낌에 엄마 마음에는 겨울바람이 부네~~ 완이가 없는 지금 우리집은 보일러를 틀어도 틀어도 왜이리추운지 밤마다 엄마아빠는 꼭 끌어안고 잔단다 수완이가 우리집에 이렇게 뜨거운 등불이었나? 하루에도 몇번이나 애기하곤해~~ 자꾸만 보고싶고 걱정되고 지금도 침대위에서 안자고 꼼지락대고 있는듯하고..
피부가 가려워서 고생한다는데 지금은 어떠니? 갑자기 밀가루음식 많이 먹어서 그러니 스스로 조절해서 이쁜피부 잘 지키고 알로에를 보낼걸~~미안하구나
즐겁게 캠프생활 잘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다오길 기도할게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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