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는딸 은서 보아라! 엄마 아빠를 떠나 생활 한지도 3주가 흘러가는구나! 우리 은서 목소리를 한주 한주 들을 때마다 어른 스러워 졌다라는 생각이 들더구나 아빠는 우리 딸들이 아빠 자식 들이라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하늘이 고마운지 모른단다, 하루 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엄마 아빠는 살아간단다.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 올땐 좀더 여유롭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겟구나! 그리고 아빠가 부탁 하나만 하자 우리 막둥이 잘 부탁한다 딸! 정말이지 아빠가 할말이 정말 많은데 오랜 만에 편지를 쓰다보니 글이 잘 써지지 않는구나 딸아 정말 보고 싶다 엄마가 원해서 보내긴 했지만 아빤 정말 보내기 싫었는데 엄마가 너무도 원 했기에 어쩔수가 없었구나 이왕 공부하러 간거니까 마지막 까지 열심히 하고 많은거 보고 느끼고 왔으면 하는 엄마 아빠에 바램이야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친구 들도 많은데 ~~~~ 엄마는 걱정 하지 말고 아빠가 자주 집에 가서 놀아주고 하니까 걱정 하지 않아도 돼 엄마랑 같이 신혼 여행은 간기쁜으로 여행두 다녀왔지롱^^ 공부 열심히 하고 막둥이 잘 부탁해 큰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