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 밝았네 ㅎㅎ

엄만 요즈음 많이 바쁘네 그래서 편지 쓰는게 좀 늦어지고 있어

미안해^^

벌써 금요일... 시간 정말 빠르다

내일이면 벌써 신나는 주말

현지 선생님댁에 간다고 하더라~~

또 색다른 경험을 하는구나 ㅎㅎ

거기가면 선생님 가족들이 있을텐데 실례되는 행동하면 안돼~~

한국말 하지 말고 영어로 해야 되는건 기본으로 알고 있지 ㅋㅋㅋ

코코 미용을 안 해 안 예뻐서 안 보낸 ㅋㅋㅋ

승범 오면 코코 미용 하러 가자~~

어제는 아빠가 승범이 많이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런얘기 안 했었는데(속으로는 보고 싶었겠지만 ㅎㅎ)

우린 3명이 항상 똘똘 뭉치고 다니고 하다 승범이가 없으니 넘 허전하고 그래.....

이제 승범이 볼날도 얼마 안 남았네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거 같애

보낼때는 6주를 어떻게 기다리지 했는데 이제 다시 돌아올날이 며칠 안 남으니깐

보고 싶기도 하지만 좀 더 필리핀에 있음 영어가 더 늘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엄마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영어도 중요하지만 난 승범이가 더 많이 보고 싶다는 결론을 내렸어^^

그래서 6주 끝나고 오면 승범일 아주 꽉 껴안아 줄꺼야 ㅎㅎ

남은 기간 화이팅 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