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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승범아~~~~~~~~~~ 작성일 : 2014-08-18  

굿모닝^^

 

토요일 통화할때 목소리가 밝아서 엄만 기뻤어

 

목소리에서부터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것 같았거든 ㅎㅎㅎ

 

일요일은 뭐 했니??

 

쇼핑몰가고 농구장 가고 한다고 하던데 재미있게 쇼핑도 하고 농구도 하고 왔어??

 

엄마랑 아빤 애월 바닷가가서 발 담그고 해지는 저녁 노을 보고 왔어ㅎㅎ

 

승범이랑 항상 우린 셋이 움직였는데 엄마랑 아빠랑 둘이 가니 넘 허전하더라~~~

 

월요일이라 공부하기 싫지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봐

 

내가 이시간을 즐겨야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견뎌낼수 있다고  화이팅 외치고 시작해보렴

 

이제 4주 하는 형아랑 누나는 곧 한국으로 돌아가겠구나

 

갈때 승범이가 잘가라고 형아, 누나한테 인사 잘하고

 

또 남아있는 친구와 동생, 형과는 잘 지내고 남아있는 시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해

 

많이 보고 싶지만 엄마도 꾹 참고 승범이가 돌아올날을 기다릴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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