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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에게 작성일 : 2014-08-16  

사랑하는 아들..

이제 세부간지도 꽤 되었네..

제법 익숙해진듯해서 안심이야..

거기서 맛있는 음식이랑 맛있는 과일 많이 먹어서인지 얼굴에 살도 조금

찐것같아 보기좋아..

근데 우리 정서 왜 자꾸 울까??정서는 짜증날때 우는경우가 많은것같어..

형아들이랑 생활할때 가끔 안맞고 힘들때도 있겠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봐.

분명 그형들이나 누나들도 정서때문에 짜증나고 화나는일 많을거야..

그래도 정서가 동생이라 많이 배려해주고 신경써주고 참는일이 정서보다 훨씬 많을걸??!!

엄마는 공부잘하는 정서도 좋지만,,,

예의바르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성격좋은 정서가 더 좋아...

자꾸 짜증나면 엄마가 혼내줄거야...엄마 화나면 무서운거 알지??

ㅎㅎ~

오늘 저녁에 즐겁게 통화하자..

엄마는 감기걸려서 콧물이 줄줄~~

정서도 감기 걸리지않게 수건으로 머리 꼼꼼히 말려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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