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승범!!
토요일 통화할때 많이 피곤했는지 목소리에 힘이 없더라
일요일은 마니또랑 쇼핑몰가서 쇼핑도 하고 놀이기구도 탄것 겉던데
어쩜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더 많네 ㅎㅎㅎ
필리핀 잘 간것 같지 ㅋㅋㅋㅋ
아빤 사진을 보니 너가 많이 큰것 같다고
키도 컸겠지만 생각, 행동 하는 모습도 여기때와는 다른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ㅎㅎㅎ
엄마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
쇼핑몰에서 뭐 샀어??
혹 용돈은 부족하지 않아??
필요하면 더 붙여 줄테니 얘기해~~~
맛있는거 사면 형, 동생, 누나들과도 나눠먹고 선생님께도 사 드릴수 있는 멋진 승범이가 돼 보렴
형건이 형도 6주로 변경해서 엄마가 비행기표 끊어놨어
이제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네
엄마도 바쁘지만 승범이도 이제 바쁜 한주가 시작 되는구나~~~
월요일은 어느 누구나 힘들고 지치고 하는 날이니깐 화이팅 외치고 시작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애
엄마도 그렇게 할거야 ㅎㅎㅎ
또 엄마가 편지 쓸게
사랑한다 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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