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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에게 작성일 : 2014-08-03  

오스틴에게..

안녕..잘지내지??

매일 카페에서 정서 지내는거 열심히 보고있단다..가자마자 수경이랑 옷잃어버리고..

지금까지 엄마랑 할머니가 다챙겨줬는데 정서 혼자 스스로 해야하는게 어떤건지 알겠지??

정서도 이제 3학년이면 학교에서도 동생들 많은 형아야..

밥도 맛있게 잘먹고 수업도 나름 잘따라간다고 선생님이정서 칭찬해주셨어요..

 거기 유치부 동생들 사이에선 인기도 많다던데 진짜야??역시...

서울은 태풍이온다더니 엄청나게 더워..

정서가 여기있었음 엄청 힘들었을거야..

정서 얼굴 타는거 싫다했는데 썬크림 잘바르는거야??

엄마랑 할머니도 잘지내고 있으니 정서도 씩씩하게 즐겁게 있다가 오세요..

엄마가 항상 말한거 잊지말고..하기싫은일도 할줄알아야 나중에 진짜 하고싶은일을 할수있다고..

항상 건강하고 토요일에 통화하자..

엄마가 자주 편지쓸께..

.하늘만큼땅만큼우주만큼~~~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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