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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현지 From. 준성
작성일 :
2014-07-30
누나!! 누나가 필리핀간지 벌써1주가 지났네.... 솔직히 말하면 집에 돌아오면 엄마밖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해.... 누나가 핸드폰도 없어서 전화도 못하고.. 그래서 편지를 이렇게 보내(아. 이모티콘이 안되네) 누나 아무리 공부가 힘들어도, 화이팅! 주말에는 더 열심히 놀고@ 그럼 이만! 잘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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