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6002 김현지 작성일 : 2014-07-29  

부모님께.


엄마 , 아빠 저 현지에요.


아주 솔직하게 엄마,아빠가 많이 보고싶지는 않아요!


전화해서 목소리를 들은것도 있고, 흠... 근데 준성이는 잘지내고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필리핀와서 준성이 생각을 하나도 안 했거든요


근데 저 이제 필리핀 갔다오면 바로 추석인데 필리핀가고, 제주도가고...


진짜 재미있을 것같아요. 근데 여기서 오늘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보자마자 나 여기 왜


왔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Writing을 쓰는데 진짜... 결국은 백지로 내긴 했는데,


1:1 수업할때 원어민쌤하고 말이 하나도 안통했어요. 서로 다른 말을 하고 있고...


근데 여기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어요. 아 근데 액티비티 갔을 때


음식을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아근데 진짜 큰 오리고기볶음밥보다 훨씬더는 아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아, 주말은 행복한데 평일은 아니에요. 안녕히 계세요.


작성자    암호    스팸방지
이전글 :  울 딸랑이에게^^
다음글 :  4001 조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