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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3 오서율 작성일 : 2014-07-28  

Dear 보고싶은 엄마.


엄마! 엔뇽~ 음... 4일 지났는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네...


5번이나 왔는데...


매일 꿈속에 엄마 나오고... 엄마 생각나고... 저번에는 안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러네... 그리고 필리핀 왔는데도 안온것 같아.


그리고 연총이 염색했다고 했지? 귀엽겠네ㅋㅋ 보고싶다.


연서는 나 보고싶다고 안해? 난 보고싶은데 보고싶다고 말해줘ㅋㅋ


아! 엄마가 해준 찌개 먹어보고싶다! 한국가면 해줘잉~


진짜 보고싶네ㅠㅠ 종합터미덜에 총이랑연서 같이와~


아빠는.. 같이 올수있음 오고~ 글구! 나 물통 갔고 올걸ㅠㅠ


괜히 안갔고 왔다ㅠㅠ 낼 또 쓸게 사랑해


From 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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