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예상했듯이 면세점에서 엄마가 준돈 다 썻구만 ㅋㅋ
그래도 그것은 니것이 아니니..... 알고 있제?
콩이는 요즘 같이 놀 사람이 없어서 우울증 걸릴까봐 엄마 아빠가
돌아가면서 산책 시켜주고 있어
글고 엄마 커피를 너무 탐내서 매일 아침 엄마랑 같이 모닝커피 한잔씩 하고 있는데
넘 카페인 섭취가 많아서 고민고민
근데 놀랍게도 엄마가 밖에 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니 방에서 나온다??
어째된게 방 주인이 있을때는 안가다가
방주인이 없으니 그방을 더 가냐? ㅋㅋ ㅋㅋ
사진은 보내줄 방법이 없으니 걍 패쓰
영어는 잘되고 있나?
니 스피킹 잘된다고 자만하지 말고
문법 이나 단어 열심히 외우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거는
언니 오빠 동생들하고 잘 지내는거
송희는 옛날 tec때 부터 샘이랑 오빠언니들이랑 잘 지냈고
그게 니 큰 장점이란걸 알고 있는데
그래두 24시간 같이 있게 되면 불편한 점도 있을거야
사람이란 누구든지 장단점이 있기마련이고
송희는 사람들사이를 조율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으니
그 능력을 발휘해보세요 ㅎㅎ
엄마가 이런저런 잔소리 안해도
송희는 엄마보다 잘 할거 같다
엄마가 송희 뽈따구를 못 꼬집어서 좀 심심하긴 한데....
아쉽지만 콩 볼이라도 꼬집을께
송아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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