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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헌) To. 엄마, 아빠 |
작성일 : 2014-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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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금은 2/5
6일 후면 한국에서 만날 수 있네.
아빠는 이제 선배님이라는 또다른 관계가 생기고 누나는 고딩이 되어버렸네.
시간 참~ 빠르다. 언젠가 누나랑 나랑 분가하면
엄마랑 아빠랑 둘인데 우리 태어나기 전에도
그랬으니까 뭐 걱정은 안되네. 근데 나 버스타고
갈때 뭐해야되지? 그냥 thinking하지 뭐 할것도
없는데. 이제 전화도 한번 뿐이네.
전화할때든 만났을때든 언제든간에 건강이 우선.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 아자!!
며칠 안남았으니가 편지 더 할게. 안녕히주무세요.
from.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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