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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0) 유재민 작성일 : 2011-01-14  

 

 

 

 

엄마 나 잘갔다왔서

근데 오다가 다리가 삐어서 완전아파

엄마 잘있지?

그리고 할머니집 잘 같다왔어?

난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여기에서 나에대해서 암기하는데

너무어러워 ㅠㅠ

채윤이도 아빠도 잘 있지?

그리고 다음에 편지보낼때

아빠한태 야구 결과좀 보내달라고해

보고싶어....

여기에 모기가 많아서 아무리 약을 발라도 물어대고

여기 모기들 사람을 안무서워해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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