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염 엄마, 아빠 오랜만에 편지쓰네요.
여기 생활은 재밌고요. 이제는 적응도 다 됐어요.
애들도 많이 착하고, 고추장에 밥 비벼먹는게 참
맛있어요. 피자는 언젠가 쏠게요 그리고 이제 정확히
6일 남았는데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여기서
수영도 배웠어요. 참 다행이죠. 호핑투어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랑 인생상담 했어요. 정신 차릴것같아요.
꼭 집에 와이파이 깔아 놓고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