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잘지내고 있다고? 아빠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엄마 걱정도 하고 든든하다. 근 2주 넘도록 엄마 아빠 곁을 떨어져 생활하고 조금은 이르지만 아들이 다 컷구나라는 생각이 드니 웃음도 나오고 뿌듯하기도 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구나. 그래 우리 아들 공부는 잘되는냐? 무언가 많이 배워오는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환경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것이 더 욱 중요하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아직은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래서 배웠구나 싶을거다. 그러니 배우는 것에 너무 집착해 스트레스 받지말고 편안하고 건강하게 재미나게 지내길 바란다. 언제나 우리 아들은 성실했기에 잘하리라 믿고 그래도 꽤나면 꽤도 부리고 게으름도 피고 그래라 ㅋㅋ 쌤한테 혼나는건 니 책임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빠는 변함없이 형아들 잘 가르치고 있다.. 이젠 더워서 조금은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 규헌이가 저 멀리서 고생한다는 생각을 하면 다시 힘이 나곤한다. 지금 엄마는 밥하느라 정신없고 누나는 외출 준비하는라 바쁘다. 아빠도 아들도 현재 상황에 최선을 다하자.. ps 에반 게임하고 싶어 어떻게 버티냐 아빤 그게 잴로 궁금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