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편지 기다렸구나~~..엄마도 니 편지읽을때면 너무 행복해^^
날씨는 덥고..몸은 의욕이 없이 나른해지고~~.그럴때 보는 니 편지는 달콤한 팓빙수 같아.~~ㅋㅋ.
곁에 있어 널 챙겨줄수없지만 눈뜰때부터 잠자리 들때까지 엄만 항상 니 생각하고있어.선생님이 올려 놓은 사진을 보고 또보곤하지.어떤땐 피곤해하는 모습.밥 먹는 모습 .수영하는모습.활짝웃는모습~~
니가 하는표정 보면서 같이 웃고 같이 힘들어 하곤하지~~
사람이 언제나 활기차고 씩씩할수 있겠니?..그때그때 힘들어도 자기를 이기려 노력하는 모습을 사진을통해 볼수 있었어~~.그래서 우리 규헌이 더 대견하게 생각해~~.
시간이 언제가나~~했는데.벌써 이주가 지났다.
지금까지 한것처럼 남은 시간 잘보내주길 바래~~
선생님 질문에 그냥 모른다고 말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보는 자세가 중요한거야~~.알았지 !!!.
밥 잘먹고..틈틈히 간식도 챙겨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