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아야~ 벌써 너가 간지 한달이 됐구나~ 항상 전화목소리가 힘이 없어서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동생들이 보고싶어서 그런거지? 수민이는 수아언니 보고싶다고 자주 그런단다..수지도 얼마나 컸는지 신발신고 잘 걸어 다니고.. 너가 보면 깜짝 놀랄꺼야~` 아빠는 너가 없어서 항상 의욕이 없데~~잘때마다 수아야 수아야~하면서 보고싶어한단다. 엄마도 말할것도 없고~중간에 너 보러 갔다와서 엄마는 더 보고싶더라..수아도 후유증이 컸을꺼 같기도 하고~~ 거기 공부 힘들지? 이모는 너가 다크 써클이 목까지 내려왔다고 걱정하더라~~ 엄마가 저번에 얘기했지? 건강이 최고구 그 다음이 공부라고~~항상 몸 조심하고 아토피 같은건 너가 더 신경쓰고~~알았지? 사랑한다 우리수아 드디어 요번주에 보는구나~~대견한 내딸~~ 건강히 잘 돌아오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