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희빈아
건강하고 씩씩한 목소리 들려줘서 고맙다 마지막 인사에 조금 울것같은 떨리는 목소리 안울려고 애쓰는 모습에 우리 희빈이가 많이 성숙된거 같아 기특해 보였어 많이 안정된 거 같으네
희빈아 우리 희빈이가 엄마아빠 보고싶은 마음 얼만큼인지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 엄마아빠도 그보다 더 훨씬 보고싶지만 우리 희빈이가 세부에서 씩씩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많이 참는거야 엄마 마음 알지?
같이 지내는 언니 오빠 친구들과 사이좋게 보내고 공부 열심히 하고 웃는 모습으로 만나자 빈아 화이팅 사랑한다 내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