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오늘 하루도 잘 지냈니?
엄마 지금은 한국이야...인터넷 짱 빠르다...한국 최고야...
아빤 저번 보다 말레이에 적응을 잘 하는거 같았어...
참...전자사전 밧데리 수명 다해간다고? 건전지 못 샀으면 외할머니가 준 알람시계 있쟎어...거기 밧데리꺼내서 쓰도록 해...계속 다른길로 빠져서 미안!!!!
이번 여름엔 니가 좋아하는 과일 시즌아닌거 같아서 별로 과일을 못샀어...
망고랑 용과 빨간거로 조금 샀따...
거기서 많이 먹도록 해...망고스틴 말레이에서 우리도 마니 못 먹었어...
정리하고 나와서 시원섭섭하지만 사람 앞일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일요일날 전화한다고 하더라...
토요일이 엄마생일인데...아빠가 쉬신다고 하셨어...관형이 한문 급수 시험보고 저녁 먹을려고...
이제 며칠 안남았다 그치???
즐겁게 지내다가 보자...
피곤하다...며칠후에 또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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