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픈 규헌아! 잘 도착해서 다행이다...
엄만 네가 밝은 얼굴로 출발해서 덜 걱정은 했지만 돌아오는 차안이 빈것 같아서 울컥했어...
엄마라는 사라믄 항상 아들릉 염려하는 마음이 크다는거 잘 알지?...낯설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야....그래도 우리 규헌이는
지금처럼 잘 하리라 엄마는 생각해...잘 안되는게 있더라도 조급하게 생각말고 한발물러나서 생각하는 숨고르기를 가지렴....
사랑한다.울 규헌이.항상보고싶다....
엄마도 좌판연습 많이해야겠네 편지 자주 쓸려먄.....독수린거 넌 알지..ㅋㅋㅋ
늘 응원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울 규헌...홧팅!!!